혹시 ‘산미 있는 커피’라는 말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리셨나요? 시큼하고 톡 쏘는 맛에 실망했던 기억,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. 많은 분들이 커피의 ‘산미’를 불쾌한 ‘신맛’과 동일시하곤 합니다. 하지만 만약 제가 여러분의 그 편견을 완전히 깨뜨려줄, 마치 잘 익은 과일처럼 기분 좋은 상큼함과 달콤함을 품은 커피가 있다고 말씀드린다면 어떨까요?오늘 소개해드릴 과테말라 뉴오리엔테 워시드 원두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. 이 커피는 ‘산미’라는 단어가 가진 진정한 매력을 알려주는 최고의 입문서와도 같아요. 텁텁하거나 부담스러운 신맛이 아닌, 물처럼 깨끗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‘클린컵(Clean Cup)’의 정수를 보여주죠. 커피의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해 줄 마법 같은 원두 ..